기타 스트링 교체 #2

스트링을 장기간 사용하면 녹이 생기고,

 장력이 약해져서 먹먹하고, 둔탁한 사운드 변질 됩니다.

이는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어쿠스틱기타 모두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Part2에서는 스트링 교체 고수로 가는 지름길편입니다. 

우선 브릿지 부분에 6번줄을 끼웁니다.

여기까지는 플로이드로즈 브릿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타가 동일합니다.

 

일반적으로 헤드머쉰에 두바퀴 정도 스트링이 감기는 것을 권장합니다.

하지만 두바퀴가 감기도록 여유분을 남겨놓고, 

스트링을 감을 경우 시간도 오래걸리고,

스트링 굵기마다 오차도 있는 관계로 다른 방법으로 감아보겠습니다.

 

우선 스트링을 팽팽하게 당겨서 헤드머신에 한바퀴 감아줍니다.

팽팽해 질 정도로만 적당한 세기로 당기시면 됩니다.

 

 

한바퀴더 감아주셔서 두바퀴가 미리 감기도록 해주세요.

 

헤드머신 가운데 구멍에 넣기 전에 스트링을 두번 미리 감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스트링을 두번 감으셨으면 헤드머쉰 가운데 구멍으로 넣으시면 됩니다.

이때 구멍을 통과하는 스트링 끝 부분이

미리 감긴 두바퀴의 스트링 중간으로 통과하게 해주세요.

 

 

 

 

고가의 해외 브랜드 신품의 경우,

사진과 같은 방법으로 스트링이 장착되어 출고됩니다.

4,5번 스트링도 같은 방법으로 끼웁니다.

 

두번 감긴 스트링 사이로 통과한 직후 사진입니다.

 

 

 

 

스트링을 감기전에는 허술해 보일수도 있습니다.

패그를 돌려 스트링이 팽팽해지면, 

헤드머쉰의 오목한 부분에 스트링이 위치하게 됩니다.

또한 사진처럼 스트링이 감기면서 위아래로 조여지게 되어

스트링 끝부분을 잡아주게됩니다.

위와 같은 방식은 ESP 커스텀샾에서 출고되는 제품에서 공통적으로 확인 가능합니다.

 

 

ESP호라이즌 CTM 신품

Martin 어쿠스틱 DR 신품

 

Plain Steel[1,2,3,번] 스트링은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위의 사진은 완료 후 사진입니다.

어쿠스틱 및 레스폴 스타일의 대칭 구조 헤드기타는

4,5,6번 스트링과 1,2,3번 스트링의 방향이 반대임을 유의해주세요.

 

스트링을 두번 미리 감는 순서는 4,5,6번 스트링과 동일합니다.

 

 

 

 

 

두바퀴를 미리 감고 헤드머쉰의 구멍을 통과하는 방법은 4,5,6번 스트링과 동일합니다.

하지만 1,2,3번 스트링은 두번 미리 감은 스트링사이로 통과하지 않고

가장 위쪽으로 스트링이 위치하게 통과합니다.

 

 

지금 까지는 스트링의 방향이 시계 방향입니다.

 

헤드머쉰의 구멍을 통과한 스트링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려줍니다.

스트링의 끝부분을 헤드머쉰 구멍을 통과하기전 부분의

[사진에서 오른쪽 상단 파란색 스트링 부분]

아래에서 위쪽으로 통과시킵니다.

이부분이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포인트 A]

 

 

 

 

 

위 사진도 포인트 A 부분 입니다.

 

 

 

 

 

위 사진은 포인트 A부분을 통과한 모습입니다.

 

 

 

 

패그를 돌려 스트링이 팽팽해지면 위 사진 처럼 됩니다.

 

 

모든 스트링을 전부 장착하셨으면 준비하신 니퍼로 스트링 남는 부분을 잘라주세요.

남는 부분을 방치하여 신체에 찔리게 될 경우 매우 위험하며,

소프트케이스에 보관할 경우 케이스 내피의 수명이 단축됩니다.

 

 

작업완료~

 

 

이제 신나게 연주 할 시간입니다~ ^^

 

 

 

 

Stop Tail 브릿지 높이 조절 TIP

-정보 제공 우노기타-

 

Stop Tail 기타의 경우 테일피스를 지나 브릿지위로 올라가는

 스트링의 꺽임각도가 클수록 장력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브릿지와 테일피스의 높이 차이가 심할경우, 

사진의 동그라미 부분에 해당하는

브릿지 뒷부분에 스트링이 닿게 됩니다.

이경우는 튜닝이 틀어지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사진처럼 브릿지와 스트링이 살짝 닿지 않게 셋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