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꾸준히 빠짐없이 애니피닷컴을 이용한 결과물!!

 

헛.. 우연찮게 제가 즐겨 다니는

 

사이트에서 이벤트 응모를 자주 했더니

 

2012년형 펜더 기타가 당첨이 되었습니다 .. . .

 

하하 ^^; 누가 장난친줄 알았는데 진짜 더군요..

 

이런 행운이 제게 올 줄이야..

 

물론 이번에 펜더 기타를 받기 전에..  피크랑 악세사리 6천원 어치 샀는데

 

15만원짜리 통기타가 당첨된 이후론.. 학교음악에서 애니피로 갈아탔지요..

 

다른 무엇보다 기타에 대한 사운드가 너무 궁금했습니다.

2012년형 스트라토와 텔레 어떤걸 선택하냐.. 문득 고민이 되고

 

투기(투데이스기어)도 보면서 기타 사운드를 듣던 중에

그래도 텔레 한번 써보자 라는 맘으로.. 열심히 텔레를 검색 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기타 당첨시 스트라토와 텔레 중에 원하는 디자인 색깔로 골라서 연락달라고 하셨어요)

(무조건 이거 당첨 되었으니 이거 가지세요~ 하는 당첨이 아니더군요 ^^ 더 기분이 좋았습니다)

 

결국!!!!!!!! 메이플에 블랙 바디 텔레를 결정하고~ ^^ 사장님께 연락드리고..

일주일이 지나는 동안.. 꿈에서 이 기타가 2번정도 나왔어요

기타 당첨 뻥이라고 / 또.. 두번째 꿈은 충격이었죠.. 대전에 사는 유모씨가 당첨되는건데

전산 오류로 내가 된거라고...... 하지만.... 다행이 꿈이라 ^^;; 지금 제 손에 기타가 와있습니다~~~~~~~~

 

 

본격적인 텔레 사운드!!

 

포장을 열심히 뜯고~ 하케를 여는데..... 열리지가 않습니다 -_-;

트위드 하케만 써봐서 ㅠㅠ 암튼 다시 하케를 잘 열어주고~

텔레를 딱~~ 보자 마자 쳐줄라고 하는데......... 기타 안쳐져서 보니 방습제랑 보증서 등등이 기타줄에 껴있더라구요

휴......... 다 제거하고~

맨손으로 밴딩을 딱 하는 순간~~~~~~! 튜닝이 나갔어요 ^^;;

튜닝을 제대로 해서 보내주지 않은 것 같아요 (일부로)

제가 가지고 있는 블루스 주니어에 연결한 후~

볼륨 노브와 톤 노브를 올려주구요~ 가장 아름다운 코드 Bm7b+9+11+13 은 헛소리고

G코드를 긁어드렸습니다 우왕~~  누가 까랑까랑 츄캉츄캉 하다고 했던가요?

 

전혀 그런 느낌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_-;

 

뭔가 모르게 스트라토 같이 프론트는 엄청 따뜻하고 미들은 꽉 차있으며

리어는 날라댕기네요 -_- 리어가 그나마 좀 까랑까랑? 하다고 해야할까나..

3단 스위치랑 텔레 바디가 잘 적응이 되지 않네요

지인이 가지고 있는 52 텔레케스터와 비교도 한번 해보아야겠습니다 

넥에는 코팅이 되어있어서~~~~~ 칠 때 참 부드럽고 좋더라고요~

그리고 몸에 착감기는듯한 바디 크기~

여자친구가 지금까지 본 기타중에 제일 이쁘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자동적으로 블루스를 하고 싶게 만드는 기타 같습니다

그리고 게인을 좀 안먹는 것 같아요

 

하케는 무진장 크고 자리를 많이 차지 하네요 ^^

 

그리구....... 마지막으로 너무 이뻐요 ^^

애니피 사장님께 너무 감사해요~~

제품 구입 보다 몇개 글을 썼는데...... 이렇게 좋은 기타가 당첨되다니 ㅎㅎㅎ

많은 분들이 오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 또 당첨되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하루 되세요 ㅎㅎㅎ